삭힌 홍어 효능 3가지 총정리



삭힌 홍어는 전남의 대표 음식 중 하나에요.
톡 쏘는 독특한 맛 때문에
많은 분들이 도전하다 실패하기도 하지요.




특별한 맛과 향을 지닌 향토음식인지라
외국인들이 한국에 오면
도전하는 음식 중 하나입니다.



하지만 일단 적응할 수 있다면
그 중독성이 상당한 음식인데요
삭힌 홍어 효능 또한 꽤나 다양해서
먹을수만 있다면 맛과 건강 두 마리 토끼를 잡을 수 있는
양질의 음식이랍니다.

어떤 효능들이 있는지 하나씩 살펴볼까요?



1. 풍부한 콘드로이틴
홍어는 뼈째 먹는 생선 중 하나에요.
연골어류에 속하기 때문에
뼈도 모두 씹어먹을 수 있지요.
홍어의 연골에는 관절염 환자에게 꼭 필요한
콘드로이틴 성분이 풍부해요.
콘드로이틴은 관절을 구성하는 성분 중 하나로
영양제나 건강식품으로 많이 판매되고 있지요.






2. 풍부한 콜라겐
홍어는 콜라겐 성분이 매우 풍부해요.
특히 콜라겐이 풍부한 조직은
홍어의 껍질 부분입니다.
홍어껍질만을 섭취할 목적이라면
홍어껍질 묵을 만들어먹을 수도 있는데요
열로 가열한 홍어껍질을 차갑게 식혀 묵처럼 만들면
먹기 좋은 홍어껍질묵이 탄생합니다.



3. 고단백 저지방
홍어가 삭혔을 때 독특한 풍미가 나는 이유는
다른 어류에 비해 요소, 암모니아, 트리메틸아민 등
질소화합물이 많이 들어 있기 때문인데요,
지방이 굉장히 적어 0.5% 밖에 되지 않아
상당히 저지방 식품입니다.
반면 단백질은 14%에 달해
대표적인 고단백 저지방 식품이지요.

삭힌 홍어는 삭힌다는 독특한 조리과정으로 인해

영양학적인 이점이 더해지는 음식이에요.
연골이나 껍질 같은 부위는

비록 효능이 뛰어나긴 하지만

그냥 먹기엔 어려운 부위들인데요,

삭히는 과정을 통해 쉽게 소화시킬 수 있는 부위가 되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