렘수면 비렘수면 주기가 중요한 이유


렘수면이란 '빠른 눈동자 운동’이라는 의미의
Rapid Eye Movement의 이니셜입니다.
렘수면은 우리의 일상에 매우 중요한 역할을
맡고 있는 수면 단계입니다.

 

 

 

1950년대 미국의 한 과학자가 어린 아들이 자고 있는
동안에도 눈동자가 깨어 있을때 처럼
움직인다는 것을 발견했습니다.
이것이 곧 렘수면이고, 이 이후로
사람의 수면주기와 단계에 대한 연구가 시작되었습니다.

 


눈동자가 빠르게 움직인다는 것은
곧 뇌가 깨어있을때와 비슷한 수준으로
활발하게 활동하기 시작한다는 의미랍니다.
이렇게 잠든 후에 나타나는 빠른 눈동자의 움직임은
잠에 들고나서 일어날 때까지 렘수면과
비렘수면의 반복이 3~4번에 걸쳐 일어납니다.

 

렘수면은 주로 ‘꿈을 꾸는 수면 단계’로
많이 알려져있습니다.
수면 중에 렘수면 단계에 이르면 신체의
숨을 쉬거나 심장을 뛰게 하는데 필요한
최소한의 근육을 제외한
대부분의 근육들은 휴식 상태로 전환되지만
안구는 재빠르게 움직입니다.

 


 

즉, 렘수면 단계에 이르면 몸은 자고 있지만
뇌만 깨어 활발하게 활동하게 되는 겁니다.

또한 이 렘수면 단계를 통해 사람은
낮에 배운 행동이나 지식들을

복습한다고 합니다.
즉, 수면시간이 부족하게 될 수록
학습효율이 떨어지고 기억할 수 있는 내용이
보다 적어지게 되는 것입니다.

 

이런 이유에서 학생들에게

밤새면서 공부하는 건 추천되지 않고
충분한 수면을 권장됩니다.
또 반대로 어른들에겐 수면이 부족할수록
치매의 위험성이 커지게 됩니다.

반대로 비렘수면 (non-rem)단계에 이르면
뇌의 활동은 상대적으로 잔잔해지지만
성장 호르몬의 분비가 많아지고
깊은 잠에
빠지게 됩니다.

 

렘수면과 비렘수면의 주기는
평균적으로 8시간 정도를 자는 성인의 경우
4회에서 6회가량 반복된다고 합니다.
보통 90분을 주기로 반복이 되니
개인에게 최적화된 수면시간대와 패턴을 찾아
깨어있는 시간을 조금 더 활기차게
활용한다면 좋을 것 같습니다.